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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으로 납치된 딸을 43년째 기다리는 어머니... 일본인 납치사건

신주쿠스토리 2020. 11. 16.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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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 11월 15일 북한으로 납치된 일본인 요코다 메구미

중학교 1학년생 요코다 메구미씨가 북한으로 납치된지 43년이 되었다.

43년전 1977년 11월 15일 니가타시의 중학교에서 돌아 오는 길에 중학교 1학년이었던 요코타 메구미씨가 북한에 납치되는 사건이 있었는데 당시 사건 수사에 참여한 경찰은 메구미씨가 행방불명에서 납치 사건으로 인정되기까지 20년간 납치라고 의심할 수가 없었다라고 당시 수사 상황을 설명했다.


이 사건은 발생 20년이 지난 1997년에 일본 정부가 처음으로 북한에 의한 납치로 인정을했지만 그때까지 경찰은 유괴와 성범죄 등의 혐의로만 수사하고 있었고 이른바  '공백의 20년"이 생기게 된것이다.

 

요코다 메구미씨 가족사진

이런 와중에 사건 초기부터 수사에 참여 후 납치 사건을 담당한 외사과장이였던 오바타 마사유키씨가 당시 수사 상황을 처음 공개했다.

그에 따르면 메구미 사건 이듬해 발생한 부부 사건에 대해서는 이시카와와 후쿠이, 가고시마등에서도 마찬가지로 해안에서 커플이 실종되는 사건이 잇따라 일련의 사건이 신문 보도에서 거론 점에서 북한에 납치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요코다 메구미씨 어머니의 현재모습

그러나 메구미 씨의 사건에 대해 "중학교 1학년이라는 나이와 납치된 장소가 다른 사건과 달리 해안에서 수백미터 떨어져 있었고, 번화가도 가까웠다"라고 말했다 연령이나 현장상황을 봤을때는 납치라고 의심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또한 오바타씨는 사건전부터 북한 공작원 검거되는 사건이 연달아있어 경비를 강화하고 있었서 당시 메구미의 행방 불명 사안을 연계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러한 당시의 납치사건에 대한 대응에 대해 수사를 담당한 경찰 간부가 인터뷰에 응하는 것도 드물고, 오바타 씨는 지금과 비교해서 당시 경찰의 북한에 대한 경계가 약했다고한다. 20년간 납치 의심을 하지 않은것에 대해 책임을 느끼고있고 정말 미안한 마음으로 가득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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