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모에다케 분화 경계레벨 높이다. 신모에다케 남서쪽의 기리시마에서는 화산재가 떨어졌고 가고시마 공항에서는 3일 , 항공편 결항이 잇따랐다. 기리시마시는 시민들에게 집회낭을 배포하고 살수차를 동원해 노상 청소 작업에 착수했다. 분화구에서 약6km떨어진 다카치호 초등학교 학생들은 화산재 때문에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우산을 쓰고 등교했다. 신모에다케에서는 지난달 22일부터 화산활동이 시작됐다. 당시 일본 기상청은 분화 경계 수준을 분화구 주변 진입 규제를 뜻하는 2에서 입산 규제를 뜻하는 3으로 높였다. 또 일본 기상청은 4일 쿠마모토현이 아소산의 화산 폭발 경계 수준을 기존1에서 2로 올리고 미동의 진폭이 커졌다고 밝혔다. 지난달 하순부터 소규모 지진이 1000회 이상 계속되고 있는 가고시마현 토카라 ..